'운송저지투쟁'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6/30 강동냉동창고 운송저지 투쟁 마구잡이 연행 (3)
  2. 2008/05/28 미국쇠고기 창고 앞에서 촛불집회를 했습니다. (12)

강동냉동창고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반출을 저지하던 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 조합원들이 오후 2시 10분경 부터 마구잡이로 연행됐다.

2시경 용인 경찰서장은 집회를 시작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집회를 하면 연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공공운수연맹 조합원들은 "집회도 하지 않았는데 무슨 연행이냐?"고 항의하자 곧 "연행해"라는 소리와 함께 이들을 둘러싸고 연행이 시작됐다.

경찰은 이날 전경과 함께 강력계 형사들로 보이는 사복경찰들을 동원했다. 이들 형사들은 가슴에 파란색 테이프를 달아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구별했다.

경찰 지휘관은 취재 활동을 벌이는 기자들에게 "기자들 치워버려"라고 소리쳐 기자들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현재 공공운수연맹 조합원 10여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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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경찰들이 가슴에 파란 테이프를 붙여 시민들과 구별하고 있다. 이들은 파란테이프가 없는 시민들을 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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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를 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경찰이 집회를 할 경우 바로 연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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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연맹 조합원이 강동 창고 정문앞에서 쇠고기 수입 반대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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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민주노총 조합원들을 에워싼채 연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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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둘러싸인채 구호를 외치는 공공운수연맹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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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복경찰에 연행되는 공공운수연맹 조합원

Posted by 공공운수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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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연맹은 어제 (5/27) 미 쇠고기가 보관된 용인 강동냉장 제2창고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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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운수연맹 산하의 운수노조와 공공노조가 함께 한 촛불집회에서 다시 한 번 미국쇠고기 운송거부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습니다.

공공운수연맹 임성규 위원장은 “우리가 숨을 죽이고 있거나 국민들의 투쟁을 방관한다면 이명박 정부는 바로 우리들의 목을 치고 나올 것입니다”라고 얘기했습니다.

임성규 위원장은 “이미 국내에 반입된 쇠고기가 이곳에 있습니다. 이 미국 쇠고기가 국민들의 식탁에 올라가는 것은 반드시 우리 손으로 저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임무입니다. 중고생들이 제일 앞에 나섰고 국민들이 뒤따라 일어섰습니다. 이제 노동자들이 답을 할 차례입니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운수노조 김종인 위원장도 발언했습니다.

김종인 위원장은 “우리 투쟁은 단순히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운반 저지로 그쳐서는 안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합의한 내용은 국민의 검역권뿐만 아니라 건강권, 생명권 마저 미국에게 내준 것입니다. 이 투쟁을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경제주권을 뺏는 한미 FTA와 공공부문 사유화에 맞서는 투쟁을 온 국민과 함께 합시다”고 말을 이었습니다.

촛불집회에는 지난 24일부터 미 쇠고기를 보관 중인 경기도 인근의 냉동창고 앞에서 일인시위를 벌이고 있는 전국여성연대회원의 엄마들도 이날 촛불문화제에 함께 했습니다.

4명의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 최옥화씨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즐겨먹는 라면스프에, 된장찌게에 들어가는 쇠고기 다시다에, 칼국수의 육수 등에 어떤 쇠고기가 들어가는지 분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누구도 광우병 미 쇠고기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입니다"고 얘기했습니다.최옥화씨는 "저는 60까지 살고 죽어도 후회가 없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같은 마음을 하나 둘 들불처럼 일으켜 광우병 쇠고기를 막아내야 합니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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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공공운수연맹은 쇠고기 고시가 예정된 30일 이병렬 조합원의 분신과 광우병 쇠고기 투쟁에 비상 대응하기 위해 긴급 회의를 열 계획입니다. 이 회의에서 보다 더 구체적인 투쟁 실천 방침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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