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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1 고소영 S라인 이제 공기업으로 낙하 (7)

내각과 청와대 비서진 인선 과정을 반성하다던 이명박 정부가 마침내 공기업까지 고소영 S라인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 동안 공기업 사장들의 사표를 받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11일 오전 철도공사 사장에 강경호 전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을 임명했습니다. 신임 철도공사사장에 임명된 강경호씨의 이력을 보면 왜 이명박 정부가 이 사람을 선택했는지 고개가 끄덕여집니다.

이른바 고소영(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S라인(서울시)을 대표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중의 측근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이렇습니다.

강경호씨는 먼저 전형적인 현대맨입니다. 1972년 현대에 입사한후 줄곧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 보좌(?)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울시장 시절에는 서울시 산하의 서울지하철공사 사장을 역임했습니다.

대통령 선거때는 선거운동 외곽조직인 ‘서울포럼’ 공동 대표를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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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 신임 철도공사사장은 전형적인 고소영,S라인 인사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소망교회’에 다닙니다. 말 그대로 이명박 정부에서 출세하기 좋은 고소영과 S라인을 겸비한 인물입니다.

이런 인물이니 이명박 정부의 공기업 사유화 정책을 철도에 적용하려는 것은 불보듯 뻔합니다.

당장 공공운수연맹 운수노조 철도본부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철도본부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기간산업인 철도에 재벌과 외국 투기 자본을 위해 쪼개서 쉽게 팔아버릴 수 있는 사유화 맹동 추정자가 사장으로 필요했던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철도본부는 “이명박 정부가 자신의 측근을 공기업 사장으로 취업시켜 사유화 정책과 상업적 구조조정을 가속화시키는 술책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먼저 11일 오후 열리는 취임식부터 저지하겠답니다.

철도본부는 특히 “강경호 신임 사장 취임 반대는 단순히 사장 취임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미친 소 저지, 운하 저지, 철도, 가스, 전기, 물, 의료 등의 사유화 저지 투쟁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철도본부는 대안으로 국민의 재산인 철도의 사장은 이용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민주적인 의사수렴과 철저한 검증을 통해 다시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안은 제시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이 어떻게 할지는....

역시나 밀어붙이겠지요? 국민의 반발은 아랑곳 하지 않고

 

Posted by 공공운수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