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혜준 엄마 고맙습니다.
19일 오후 화물연대 사무실에 떡 두상자가 배달되어 왔습니다.
캐나다에서 혜준엄마가 보내주신 것입니다.
혜준엄마는 떡을 보내시면서 전화도 주셨습니다.
직접 찾아가서 격려해주고 싶지만 멀리 있어서 그러지 못한다고 말이지요.
그래서 화물연대에 계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라고 떡을 보내셨다고 말이지요.
사무실은 떡 상자가 배달되자 일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화물연대 상근자들은 떡을 하나씩 먹습니다.
떡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목이 메어옵니다. 떡을 먹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성원을 먹고 있습니다.
입은 연신 방긋거리는데 눈시울은 뜨거워져 서로 말을 아끼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인상 험악한 사람들이 이렇게 순진합니다.
그런데 어찌 캐나다의 혜준엄마만 고맙겠습니까?
사무실에 걸려온 수많은 격려전화와 팩스, 운수노조 홈페이지에 이어지는 격려 댓글, 길가는 시민들이 화물연대 조끼를 입고 있는 조합원을 보면 힘내라고 외쳐주십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명박 정권의 잘못된 정책 화물연대가 나서서 반드시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